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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시황리뷰
리뷰도 없지만 자원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워 충동적으로 책을 사서 읽는 중이다. 최근 몇 년 간 일컬어지는 지정학적 위기와 자원의 위력. 전쟁까지는 아니지만 다수의 정쟁이 벌어지는 상황. 전쟁의 주도자로 일컬어지는 러시아, 중국, 중동 국가 등은 자원 부국이다. 실로 현실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AI는 알았지, 이 모든 걸 구성하는 원자재에는 무감한 현실을 가끔 실감하곤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희토류를 가진 중국이 수출을 규제하고 중동 국가는 감산을 하고 남미 국가는 광물을 매만지고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수입하여 제품을 만드는 나라로서 굉장히 불리한 포지션에 더욱 잘 알아야 하는 입장인 것 같은데 일본의 상황을 봤을 때는 놀라울 따름이다. 버핏이 몇 년 전부터 일본의 무역상사 주식을 매입했듯 일본의 ..
이 책은 최근까지 어마어마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거둬온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전기이다. 표지에선 짐 사이먼스를 강조하지만 책을 정작 열어보면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회사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위 표는 책 부록에 달린 한 표인데 현재 가장 유명한 투자 대가들의 수익률을 비교한 것이다. 르네상스의 메달리온 펀드가 30년간 최근까지 연평균 30% 이상을 낸 것을 보여준다. Whaleswisdom에 게시된 그래프에 따르면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지수를 훨씬 상회하는 수익을 거둬왔다. 하지만 2020년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때 대부분의 퀀트 펀드들이 손실을 봤다. 시장이 안정적일 때는 시장을 상회하는데 코로나 같은 예외 변수가 던져졌을 때는 대비가 안 된 것 같다. 이같은 펀드를 설립하고..
잭 슈웨거의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는 트레이딩 업계에서 가장 알려진 시리즈 중 하나이다. 나 같은 경우 처음엔 로 처음 접해 일부 읽어봤었고 이번 신간은 해외에서는 2020년, 국내에선 올해 발간되었다. 영어 원제는 투자 전략이 최근의 것일수록 좋다는 편견 때문인지 쉽게 손이 갔던 것 같다. 아무래도 최근의 사례들을 많이 다뤄주니 읽기도 편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트럼프의 당선이라든지. 책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위험대비수익이 굉장한 열명 내외의 트레이더들을 소개한다.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대세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인 것 같다. 책 중 다수의 트레이더가 거시경제에서 FOMC, 각 나라 정책 발표, 디폴트, 개별기업에서 실적발표, 호재,악재 등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한 시나리오..
스튜어트 월턴 1990년대 후반 연 115% 전략 / 2002~2014년 연평균 8.59% 포지션 선별 매수: 펀더멘탈(이익/부채) 25% + 기술적 분석(추세선/거래량) 25% + 거시경제/뉴스(경제/실적/악재) 25% + 직감 25% 포지션 관리 시장가 주문 평균 2~3주 보유 매도: 급등, 리스크 증가, 짧은 시간에 많은 이익 스티브 왓슨 포지션 구성 포트폴리오 중 주식 7~80% 개별 주식 5~6% 포지션 100개 가량 3%씩 순매수 2~50%, 매수 80%, 매도 40% (?) 포지션 선별 1) 시가총액 3.5억 달러 미만 2) 3.5~15억 달러 PER 8~12 문제가 있지만 곧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내부자 매수가 튀는 회사를 분류해서 찾기 매수 포지션: 낮은 가격, 즉각적인 변화 가능..
마이클 킨 - 고리스크 포지션과 리스크 관리 장외거래 갑자기 튀는 주식 공매도 바이오테크(소형 제약주) 임상시험 발표전 매수, 매도 대형 제약회사 인수 가능성 별거 없는 데이터, 매출은 약했고 부채는 과도했다. 매도행진의 대형주(소송), 매출 고상장의 소형주(매출 고성장, 규모의 경제X) 대략, 장기 매수포지션 60% 장기매수포지션을 바이오 공매도로 헷지 : 다양한 방법 파벨 크레이치 - 실적 발표 데이트레이딩 실적 발표 후 크게 움직이는 주식들 수기로 트레이드 복기 2~300 종목 관찰. 일별 거래량이 매우 많은 주식들(500~1000만) 실적 발표 이후 움직임 차트 공매도 지분 프리마켓 거래량, 움직임 진입하자마자, 4~5% 수준에서 스톱 주문 프리마켓 관찰 본장 매매 애널리스트 분석 기록 개장 2,..
코스톨라니의 읽는 중에 인상 깊은 부분이 있어서 짚고 넘어가 본다. 내용은 시장이 오를까? 내릴까? 에 관한 몇 가지 지표에 관한 것이다. 시장은 심리로 이루어진다. 정확히는 심리로 인해 돈이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시장은 좋은지, 나쁜지 결정된다. 요즘같이 변동성과 불안정성이 극에 달한 시장에 한 번쯤 다뤄볼 만한 주제인 것 같다. 책에선 튤립 사태, 대공황, 개인적인 파산 이야기 등을 통해 시장의 등락, 사이클, 국면 등에 대해 풀어나간다. 그중 관심이 갔던 것이 '통화량'과 '거래량'이다. 먼저 통화량은 시중에 도는 돈을 의미한다. M1은 좁은 의미의 통화로, 현금통화 +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로, M1 + 기간물 정기예금, 적금 및 부금 + 시장형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