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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시황리뷰
첫 2장 : 투자서를 이렇게 위트있게 쓰는 사람은 처음본다. 흡입력이 있고 지루한 면이 하나도 없다. 사소한 말장난, 문체까지 타고난 문필가인 것 같다. 괜히 예술가라고 하는 게 아닌 듯. 단기 투자자와 장기 투자자 사이 순종 투자자라는 분류를 정하는데 정말 현실적이고 좋은 표현인 것 같다. 사소한 문장들이 담아갈 게 정말 많다. 시황을 계속 보고는 있는데 잠깐 주춤했다. 더 꼼꼼히, 주의깊게 알아둬야할 필요를 느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워렌 버핏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물론 워렌 버핏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그도 학계에서 이름을 꽤나 알린 사람이었다. 그의 주저는 , 그리고 이다. 는 워렌 버핏과 더불은 유명한 투자자들이 추천하는 명저이다. 이 책은 가치투자의 계보나 다름이 없다. 책의 내용은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한 훌륭한 투자자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한 장씩 따라 하게끔 하는 가이드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 이 책을 구매하고 한숨에 읽어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내용이 길기도 하고 많은 전문용어들과 낯선 논리들이 드물지 않게 등장한다. 물론 예를 통해 많은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하지만 이가 지금으로부터 거의 60년 전 정도의 이야기인 점과 미국 기업들의 일인 점에서 다소 거리가 느껴진다. 책을 ..
- 달러 가치에 대한 기대 때문에 코스피 투자는 조금 미뤄질 것 같다. (K-IFRS를 공부하면서 미국주식을..) - 시총이 무거운 기업(비아콤)을 사니 변동폭이 아직까진 미미하다. 그래서 좋은 점도 있고 간지러운 점도 있다. - 코인 시장 이슈가 많은데 성향상 안 들어가길 잘 한 느낌. - 미국지수가 다시 신고가를 갱신했다. 어쩌면 더 오를 지도 모른다. 하늘 모르고 올라가다가 툭 떨어지겠지. - 투자금이 좀 늘어나면 다른 자산(채권, 부동산)도 투자해보고 싶다. 한참은 멀었지만. - 레이 달리오의 과 피터 린치의 을 읽고 있다. 비교를 해보자면 레이 달리오는 고고한 독수리를 보는 느낌이고 피터 린치는 수다스러운 참새를 보는 느낌이다. 이라는 책은 레이 달리오 본인의 여정을 아주 맵시있게 압축한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