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Transfer LP (ET)

 

 

 

 

에너지 트랜스퍼는 각종 에너지를 운송하는 회사이다. 주로 미국 내의 연료들(원유, 천연가스)을 운송하며 특히나 천연가스 비중이 높다. 6~8% 정도로 고배당을 하는 배당주로 유명하다. 배당 삭감 이슈로 20년 초 급격히 하락했다는 의견이 있다. 10달러 근처의 갭을 올 2분기에 채우곤 다시 하락 중이다. 유럽발 유가상승 이슈로 금일 3% 상승하며 시작했다.

 

 

 

 

 

 

 

 

 

주로 에너지 운송으로 인한 수수료(Fee)가 매출을 차지하고 있고, 많은 비중이 천연가스(Natural Gas)와 관련되어 있다.

천연가스 사용량 증가에 따라 기업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기업의 천연가스 수출량 또한 급격히 증가했다.

 

 

 

 

에너지 트랜스퍼 천연가스 수출

 

 

 

*참고로 천연가스는 2008년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할만한 기사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0961 

미국에서 올해 여름 가장 뜨거운 원자재는 '천연가스' - 연합인포맥스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고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장기적인 제재를 가하겠다는 기류가 있었지만,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6/583200/

바이든 취임 첫주에 서명한 기후대응명령, 법원에서 제동

미국 내에서도 원활히 진행이 되고 있지않고 전력수급 문제, 당장 유럽의 연료공급 문제를 봤을 때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 트랜스퍼에 타격을 입힐만한 극단적인 제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정치적 결정은 예측할 수가 없다. 다만 현실이 이를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9월 컨퍼런스 콜을 참고해보자면, 네덜란드 사업 확장, 연료 수출, 파나마 협약, 신재생 에너지 등을 강조했다.

탄소관리,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태양 에너지 등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좌)https://m.blog.naver.com/ulsan-port/221383049164 (우) SUNOCO

 

또한 미국 최대 다운스트림 회사인 SUNOCO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미드스트림 사업에서의 가격경쟁력과 공급의 안정성을 가져갈 수 있다.

 

 

 

 

 

 

 

야후 파이낸스 참고 내부자 보유 지분은 27%가량이고, 경영자가 5%가량(정확하지 않다) 소유하여 소유경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 트랜스퍼 내부자 지분변동

올 5월 이후 내부자 매수가 여러 차례 있었다. 매도는 없었다.

 

 

 

 

 

 

 

 

펀더멘탈을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는데, 이미 지난 수치라고 생각하니 보는 의미가 덜한 것 같다. (코스톨리아니 책을 보고서..) 재무 건전성 정도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엔 사업의 전망을 위주로 봤다. 특히나 최근 에너지 공급 위기, 원문에선 crisis라고 할 정도로 에너지 쇼크가 온 모양인데 이를 모멘텀으로 에너지주들이 전부 오르는 걸 보면 에너지 기업들은 시장(수요-공급), 정치적인 요소 등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또한 현실과 다르게 지나치게 친환경을 강조하는 정부나 월스트리트의 태도를 보면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고, 때문에 당분간 석유, 천연가스가 큰 리스크를 지닌 업종이 될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무엇보다 이전가격대비 주가가 아직 오를 상방이 많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