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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180640)

heradenk2 2021. 9. 27. 22:02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이다. 대한항공과 한진 등의 최대주주이다.

 

 

 

 

 

 

매출의 대부분은 항공운송업이 차지하고 있고 지금은 합병된 정석기업이라는 비상장 회사로부터 꽤 높은 수준의 임대 수익을 내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 레저 산업 위주로 사업을 구성한 모습이다.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매출의 타격이 있었으나, 당시의 주가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최고가를 찍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의 주가는 최저가를 기록하는 중이었고, 현재에도 두 회사 간 주가의 괴리가 상당한 편이다.

 

 

 

 

(좌) 한진칼 (우) 대한항공

 

 

한진칼

 

 

 

 

확대되던 적자폭이 코로나 이후로 더 깊어졌고 올해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전년 2분기 대비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실적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경영실적은 다음과 같다.

 

 

 

 

한진칼 2분기 경영실적

 

 

 

주가는 줄곧 우하향한 반면, 자회사의 수익 및 이익은 꽤나 개선된 모습이다.

 

 

 

한진칼 재무

 

 

네이버 증권에서의 부채비율과 한진칼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채비율에 차이가 있어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한진칼 종목뉴스

 

 

 

주된 뉴스는 코로나, 지분, 합병 관련이다.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도 집단면역이 효과가 없다는 뉴스를 오늘만 해도 본 것 같은데, 영국과 이스라엘이 시행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치사율이 많이 줄어들었고 여론도 어느 정도 따라주고 있어서 아마 이에 따른 영향으로 여행, 항공 주 등에 최근 기대감이 있다. 다른 종목들의 주가에는 영향이 대부분 있었으나 한진칼에는 별 영향이 없었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유상증자를 이어 한진칼도 자회사 진에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여객운송이 주된 매출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직 코로나로 인한 여행제한이 풀리지 않은 현재 그 타격이 여전할 것이다. 아마 이 영향이 한진칼의 주가에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코로나와 여객운송이 명확한 반대 관계를 보여주는 가운데, 코로나가 완화된다면 여객운송은 활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분명히 진에어를 비롯한 한진칼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 중 그룹 경영진이었던 조현아 전 부사장이 상속세 납부를 명분으로 주식을 5월부터 꾸준히 매도했다. 별 신경 쓸 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인물을 경영간섭에서 벗어나게끔 하는 좋은 영향이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 아시아나 항공 합병에 대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위드 코로나, 합병 등의 이슈로 근 2년간은 주목할만한 종목인 것 같다. 지난번에 분석했던 제일기획이 장기 투자 종목이라 하면, 한진칼은 보다 단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인 것 같다. 특히나 코로나 완화에 대한 기대감, 즉 여객운송매출의 회복이 특히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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