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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무리, 4월의 시작

heradenk2 2023. 4. 13. 21:01

요새 영 버핏이 미디어에 많이 나오는 것 보니

투자환경이 힘들긴 한가보다.

 

근 일주일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것 같다.

CPI가 예상을 하회하며 물가가 둔화되는 듯 하지만

시장 반응은 영 미적지근하다.

금리를 인하하기도 애매한 상황, 파월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다.

 

침체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들어 조금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는 물가가 둔화된 것이 침체의 시작이고

침체가 그닥 기업에게 좋지 않으며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좋지 않은 이슈임을 말하는 것 같다.

 

최근 매매를 정리해보면 운이 좀 좋다고 느껴진다.

두 가지 이슈인데,

 

(1) 크레딧 스위스가 30%가량 폭락한 날, 스위스의 은행이 그리 쉽게 파산할 리 없고 공포가 과도하다고 생각하여 매수하였고 어느 정도 회복했을 때 더 오르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여 매도했다.

 

(2) 최근 유가가 70달러까지 하락했을 때 수요와 공급, 달러가치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80달러 선이 맞다고 생각하여 매수하였고 갑자기 OPEC에서 감산 발표를 해서 수익률이 꽤 나왔다.

 

현재 생각으론 유가가 더 오르기에는 장애물이 좀 많은 것 같고

지수는 롱이든 숏이든 확률이 비슷한 것 같아서 건들지도 않고 있고

그나마 최근 금이 마음에 들어서 들고 있다.

 

중기 예측이 힘든 요즘인 것 같고

단기 예측도 빠르게 바꿔가는 것이 정확한 것 같다.

국내 시장에는 재밌는 소식도 좀 들려오는 것 같다.

에코프로라든지, 삼성전자도 움직이고 있고.

 

터무니 없지만 월 5% 수익률을 목표로 올해를 채워보려 한다.

개별주식엔 자신이 없고 중단기 매크로 환경을 보고 원자재나 ETF를 매매하는 게 가장 승률이 좋았던 것 같다.

 

시드가 워낙 적어서 우선 2, 3, 4월은 달성 중에 있는데

12월까지는 막막하다.

그래도 그 기간동안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체화시킬 수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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