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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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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

heradenk2 2022. 6. 19. 16:02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40164

원유: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이 미국 휘발윳값 완화에 도움될까? | Investing.com

Ellen R. Wald, Ph.D. 편집한 상품 분석: WTI유 선물, 천연가스 선물, 가솔린 RBOB 선물, Saudi Aramco. Ellen R. Wald, Ph.D. 의 Investing.com에 관한 상품 분석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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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기사가 작성된 시점은 6월 16일 목요일이다.
WTI는 다음날 7퍼센트 가까이 빠지며 108달러에 머물렀다.
유가엔 지난 6개월 간 수요-공급-재고, 러시아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ESG, 이란 등등의 문제가 혼재되었었는데,
최근 시장에 가장 임팩트있는 이슈는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이 이슈의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정치, 외교적인 부분이라 섣불리 판단할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위에 언급한 유가문제들은 여전히 지속중이고, 사우디의 증산과 OPEC의 협조가 이 문제들을 다 뒤엎지는 못할 것 같다. 워낙에 문제들이 장기적인 문제들이라. 펀더멘탈 자체에 큰 충격을 주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래도 상황이 확실할수록 투자하기가 수월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 전문적인 칼럼니스트의 보고서를 참고해보는 것이 좋겠다.


우선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인플레이션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주요하다고 볼 수 있는 요인은 높은 유가이다. 백악관은 인플레이션과 고유가를 당면한 최고의 문제로 삼았고, 말로는 안보와 교통 문제로 사우디와 교우한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는 유가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할 것임을 알수가 있다.

중동의 역사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사우디와 미국의 관계가 좋은 것은 아니다.
미국이 연이어 증산을 요청했지만 사우디는 거부했고, 몇 번의 통화마저 거절했다.
사우디 국가 내의 암살사건, 왕세자를 무시하는 태도등이 문제가 되었고 단순히 자존심의 문제라지만 꽤나 꺾기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특히나 증산 자체가 본인 돈벌이에 악영향이라면 더욱.
만남은 7월로 예정되어있다. 6월 중에서 한번 연기가 되었고, 이전에 바이든 아래 행정관들이 다수 방문한 적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 사우디의 증산이 다른 산유국의 공급 부족을 채울 수 없다.
지난 달, OPEC+의 생산량은 계획된 양보다 261만 배럴 부족했다.
사우디가 일일 1백만 배럴을 증산한다해도 한없이 모자라다.

2.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아람코가 1~200만 배럴의 증산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수년 내로 달성되긴 어렵다.
1200만 배럴의 생산량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무리가 따른다.

3. 수요 공급의 균형, 러시아 금수 조치
IEA에 따르면 원유 공급과 수요는 일일 1억 배럴씩으로 어느정도 일치한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로 인해 100만 배럴의 차질이 생겼고
때문에 사우디의 증산은 유가 안정에 충분치가 않을 것이다.

4.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와 사우디 집권층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전에 바이든은 사우디 집권층을 강하게 비판했었다.
사우디는 아주 유리한 조건을 미국에게 요구할 것이다.
그 조건은 미국에게 적은 비용은 아닐 것이다.

5. 미국 내에서의 정제력, 투자부족, 환경문제, 인플레이션
급격히 쓸만한 원유를 정제하기 위한 설비가 부족하다.
이전의 에너지 사업가들을 압박해온 환경에 대한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남은 요인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파괴가 아닌가 싶다.
그렇게 단기간에 올 것 같지는 않다.
때문에 유가는 높은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수정
http://naver.me/xdVdqp65

여론 의식했나…바이든 "사우디서 살만 왕세자 안 만난다"

기사내용 요약 백악관, 당초 "왕세자 만나리라 예상"…공식 회담은 안 할 듯 김난영 특파원 = 내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배후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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