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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work
-4.68%. 블랙먼데이를 겪은 사람들의 트라우마가 조금 모습을 드러낸 것 같다. 10800? 11000도 금방 깨지고 2년 내 최저점을 돌파했다.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만큼은 회수하는 느낌의 하락으로 보일 순 있는데, 여러모로 상황이 너무 안좋다. 어쩌면 코로나 30% 하락이 그냥 눈속임이었을 수도 있다. 어제는 모든 지표가 안 좋았고, 자극적이었다. 펀더멘탈적으로 숏하기 충분했다. 10년만기 미국채, 달러인덱스, 빅스, 비트코인, 원환율. 새로운 추세를 만드는 것처럼 전고점을 돌파하는 모양을 보여주는데, 그 새로운 추세가 좋은 추세는 아닐 것 같다. 어쩌면 진짜 바닥이 서서히 온다는 느낌도 있지만 아직은 패닉셀이 나오진 않은 것 같아서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아무래도 저번주 CPI 발표가 인플레이..
지수 상승. 채권금리 3% 이하로 하락. 정유주 고점 돌파. 유가 120달러 다시 터치. 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상향. 모 리서치 WTI 140달러 기준 경기 침체 가능성. (데이터 기반 판단) 호주 50bp 인상, 캐나다/뉴질랜드/멕시코 등 빅스텝. 10일 ECB 통화정책회의/ 7,9월 25bp 예정->50bp? 타겟, 급증한 재고. 물류비용, 연료비용 타격. : 상품소비에서 서비스소비로 옮겨간다?(근거: 소매판매, 개인소비지출, 신용카드 데이터)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 1. 전자제품 가격 17%하락 2. 컨테이너 요금 26% 하락 3. 비료가격 24% 하락. (유가는?) 타겟, 월마트 등 할인판매를 해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다? (재고축적은 공급과잉보단 수요부족일듯) 10일 5월 CPI 발표 4월 소비자 신..
기술주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40% 상승된 지점에 있다. 지난 12년 동안의 기술주 붐은 양적완화로 인한 것. 약세장이 끝나기 전, 기술주가 마지막으로 하락해야할 것. 긴축으로 인해 향후 18개월 동안 유동성이 3조달러 감소할 예정. 이번 반등세에 뮤츄얼 펀드 자금이 20조 가량 유입됨..
4회차, 4주간에 걸쳐 금융사관학교 국제경제전문가과정을 끝냈다. 당일 회차당 4시간씩 소요되는 교육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모 블로그의 후기를 통해서이다.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통화정책, 달러, 미/일/중의 경제 등의 주제가 매력적으로 보여서 결과적으로 신청하게 된 것 같다. 프로그램에 기대했던 바는 혼자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학교 수업에서는 쉽게 배우기 어려웠던 굵직한 경제사를 배워보는 것이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쉽고 정확하고 심도있게 다루었다. 때문에 교육내용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았다. 1년 넘게 혼자서만 금융에 대해서 공부하며,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는데, 꽤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고 금융사관학교의 ..
지난주 wti기준 유가는 120달러로 마감했다. 지난달 98달러 선까지 내어줬던 걸 생각하면 급격한 상승이다. 전고점은 러시아 전쟁 초기 이슈가 극에 달했을 때가 130달러이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바이든은 사우디 방문을 6월말에서 7월로 미뤘다. 중간선거는 11월, 바이든의 이전 지지율의 상당부분, 예를 들면 젊은 층, 흑인 지지층이 최근 이탈했다고 한다. 결국 11월 이전, 최근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냐가 관건인데, Fed에선 9월까지 50bp인상폭을 결정한 듯 보인다. 금리에 대해선 시장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다음 인플레이션 지표가 심각하게 나온다면 Fed에서도 시장을 크게 놀래킬 수 밖에 없을 것 같..
지난 일주일간 지수는 수상한 반등을 보여주었다. 확신하기는 힘들 때라고 생각되는데.. 21년 11월부터 하락하여, 20년도 11월 수준의 주가. 22년 3월 오르다, 4월 내리고, 바닥을 보여줄까싶은 5월. WTI는 다시 110달러 선을 탈환. 어느 정도의 수요회복을 예상. 달러는 여전히 강세. 10년물 3프로 근처로, 상승중. 코스피, 니케이 상승. 소비심리지수 최악. 중국소비지표 최악. 빅스는 일주일 가량 떨어지는 중. 변동성 좁아짐. 금은 꾸준히 떨어져 전쟁 이전 수준. 장기화 시사? 상해 봉쇄 해제는 6월 1일 예고. 파월연설: 탈세계화 언급. 고용 최고. 자산시장 충격 시사. 계속 금리인상. 경제가 아직 좋다고 하면서 금리인상 할텐데, 수요/물가 문제는 여전함. 물가만 보고 금리인상하다가 수요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