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The Race to the Bottom 2008 금융위기-하워드 막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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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wind - Global Financial Crisis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된 하워드 막스의 메모 중
2007년 2월 14일에 기고된 The Race to the Bottom
2008 금융위기 이전 뜨거웠던 자산시장을 지적했다.
일부 모기지에서는 손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화폐 절하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해서는 경쟁업체 대비 가격을 싸게 판매해야 한다. 그러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화폐도 마찬가지다. 금리를 내리면 화폐의 가격이 내려가는 셈이다.

경매
경매장에서 가장 가격을 높게 부르는 사람이 물건을 차지하듯 자본시장 또한 그러하다.
하지만 동시에 자본시장에서 더 많이 지불한 사람은 더 많은 리스크를 짊어지는 패자다.
영국, 아일랜드 등의 은행과 모기지는 평균 급여의 4.5 배수로 대출 상한을 높였다.
미국 모기지 시장에서 집값이 오르고 금리가 내려가면서
1) 감당하는 금리가 낮아지고 2) LTV가 올라가고 3) 전액 대출이 가능해지며 4) 할부가 줄어들고 5) 대출처에서는 고용이나 신용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중략)

Bottom line
바닥으로 가는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누가 벌을 받을지는 모를 일이다.
항상 있었던 패턴대로.


: 2008년 금융시장이 내려앉기 전 자산시장은 굉장히 뜨거웠다고 한다. 그 말미에 하워드 막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바닥으로 가는 증시를 점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모기지와 현재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꽤나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Beautiful Deleveraging이 가능할지 혹은 금융위기급 재난이 올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