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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회복 예상 본문

*월스트리트 저널에 9월 29일 기고된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선물과 유럽 주식이 이른 수요일 올랐다. 이는 에너지 위기와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인한 몇 달만의 급락 후 불과 하루만의 일이다.
올 5월 이래 최악의 수치로 어제 2%나 떨어졌던 S&P500의 선물은 0.7% 올랐다. 나스닥 100 선물은 1%, 기술주 위주로 회복세를 보였다.
10년 물 국채 금리는 6일간 연일 상승 뒤 유지 중었으나, 6월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전날 대비 0.03%가량 떨어졌다.
최근 Fed가 이르면 11월 안으로 채권 매입을 줄이고 내년에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나서 주식들은 급락했다. 또한 고인플레이션을 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유가와 원자재의 가격 상승은 채권의 수익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었다.
채권의 높은 금리는 그동안 인덱스를 이끌었던 고성장 테크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이 주식들은 특히나 채권금리
에 민감하다.
"오늘 주식에 대한 금리의 압박이 조금 완화되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매도를 하고 그다음 날 크게 회복이 되는 패턴을 기대하고 있다." Kleinwort Hambros의 CIO Fahad Kamal. "보기에 전망은 여전히 기본적으로 긍정적이다."
국제 브렌트유 가격은 화요일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다음날 배럴당 1.8% 하락하여 76.97달러에 거래되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 지표의 하락과 기대보다 높았던 원유 재고는 단기 에너지 수요가 약화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궁극적으로 채권금리를 이렇게 크게 올리는 것은 지난 며칠간 있었던 유가의 큰 상승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석유의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채권금리도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매도 심리는 안정되었다."
유럽 600 지수는 테크기업들과 은행주의 주도 아래 1.1% 상승하였다. 에너지주는 떨어졌다.
미국 달러는 다시 올랐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Invesco의 매니저 Georgina Taylor에 따르면, 국채금리의 상승은 자본흐름을 이끌어들였고 달러를 상승하게 했다. 그녀가 말하길, 이번 주 초 시장의 매도는 방어적인 행위에 가까웠다. 또한 이는 금리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하락하다 전날 41000달러에서 42400달러로 1.5%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은 화요일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랐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2.1% 하락했고 상하이 인덱스는 1.8% 하락했다.
Jim McCafferty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식들은 Fed의 테이퍼링과 중국의 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것이다."
에버그란데 그룹 주가는 중국 지역 은행의 일부 지분을 1.5조 넘게 팔겠다고 하고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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