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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수명과 수요

denk 2023. 11. 21. 15:33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9258

 

“중고시장서도 찬밥”···전기차 눈물의 감가상각

#. 국산 전기차를 구매해 1년 남짓 타다 일명 ‘집밥’(주택 개인 배터리 충전기나 아파트 주차장 충전기 등)이 없는 불편함 때문에 매물로 내놨던 A씨는 너무 떨어진 시세를 보고 당분간 더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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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사. 중고 내연차에 비하여 중고 전기차의 수요가 부족하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수요 부족에 주요한 점은 충전 인프라의 부족이다.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전기차를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신차 시장도 보조금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높아 판매가 부진해졌다고 한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3/05/2023052211302848659a1f309431_1

 

[초점] 내연차 12.5년 탈 동안 전기차는 3.6년밖에 못 탄다

경제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확산되면서 전기차 보급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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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본적으로 전기차는 내연차에 비해 수명이 매우 짧다. 배터리 용량의 20%가 줄어드는 대략 10년이면 전기차는 수명을 다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배터리 제조사들은 에너지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높이거나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혹자는 전기차의 수명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 하겠다. 다만 지금 내가 구매하는 전기차의 수명은 그대로일 것이다. 충전 인프라가 마련되고 전기차 수명이 늘어나기 이전에 고객들에게 전기차를 구매할만한 메리트가 있을까?

 

다만 2035년부터는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사가 내연차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러한 선언은 기존의 공정을 폐기하고 전기차 생산시설을 100%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기도 하겠고 전기차 시장의 비중을 공격적으로 차지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로선 2035년을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확장, 하이브리드 차량 및 내연 중고차 수요가 혼재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 말하듯 전기차 시장은 후대의 트렌드를 앞당겨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에 수렴하는 이익을 달성하는 데에는 적어도 10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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