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국제경제전문가과정 51기 후기

<후기>

4회차, 4주간에 걸쳐 금융사관학교 국제경제전문가과정을 끝냈다.

당일 회차당 4시간씩 소요되는 교육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모 블로그의 후기를 통해서이다.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통화정책, 달러, 미/일/중의 경제 등의 주제가 매력적으로 보여서 결과적으로 신청하게 된 것 같다.

프로그램에 기대했던 바는 혼자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학교 수업에서는 쉽게 배우기 어려웠던 굵직한 경제사를 배워보는 것이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쉽고 정확하고 심도있게 다루었다. 때문에 교육내용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았다. 

1년 넘게 혼자서만 금융에 대해서 공부하며,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는데, 꽤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고 금융사관학교의 과정에서 이 부분들을 메우고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강사님도 그렇게 딱딱한 편은 아니시고 밝고 유머를 좋아하시고, 교육생들에게 질문도 많이 해주셨다.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이번 기수에서는 특히나 채팅참여를 많이 유도하셨고 그래서 교육이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각 회차의 교육이 끝나면 과제가 주어졌다. 매 주 경제기사를 선택해 자신의 코멘트를 정리하고, 타 수험문제들을 푸는 등의 과제였다. 강의에서는 중요한 사건들을 비롯해 이론적인 부분을 탄탄하게 배우고, 과제를 통해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보고 의견을 내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만족해 다음 과정도 신청하게 되었고, 더 열심히 끝까지 해볼 마음이 생겼다.

 

<선발>

다음 기수 선발이 벌써 시작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