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스톡 분석

 

 

 

가치투자, 퀀트, 밈주식, 크립토, 이젠 페니 스톡까지 왔다.

투자할 곳은 정말 많고 앞으로 전부 다 자세히 알아가고 싶다. 

 

 

 

최근 조정이 보이는 듯 하더니 미국 지수는 어느새 반등 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 코스피도 반등하다 급락, 크립토도 반등하다 급락, 환율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내리고 있다.

 

어젯밤 전반적인 미국장은 좋았다. 특히 어제는 뭘 사도 먹는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

AMC가 20% 상승, 그동안 급락했던 중국주들이 크게 상승했고 나스닥이 1% 올랐다.

 

사두고 가만히 있는 게 최고의 전략처럼 보여지는 가운데, 현금 보유 혹은 관망이 옳은 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 가장 보수적으로는 달러 매수 및 보유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외 미국, 코스피, 크립토 모두 불안정해보인다.

 

 

 

처음으로 여러종목을 한꺼번에 분석하게 되었는데, 양이 많은 만큼 깊게는 못했다. 정말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정도로 진행을 해봤다. 출처는 레딧의 한 글이다. 옵션 범위가 지나칠 정도로 높은 변동을 보여주는 주식들을 모아본 것이다.

 

 

 

 

우연히 주워들은 TXMD에 투자해 관련 뉴스를 찾아보다가 얻어냈다. 매 종목들이 고점 대비 많은 비율 하락했으며 옵션 비율이 다소 비대칭적이다. 주로 콜옵션 비율이 높았고 이와 관련해 차트부터 간단한 실적, 최근 등락 정도를 비교해봤다.

 

 

 

 

 

대부분의 주식이 90% 이상 주가가 떨어졌고 최근에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이 패턴이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했고 극단적인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최근 실적을 조사했다. 최근 5년간의 추세와 분기 추세, 적자 정도를 평가해 간단히 색깔로 표시해봤다. 흑/적자 여부, 성장세 등으로 평가했다. 초록색에 가까울수록 좋다.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나쁘다.

 

차트의 매력도를 체크했고 옵션의 특징 유무를 체크했다.

절반 가까이의 주식이 최근 1주간 엄청난 등락을 보여주었고 어느 주식은 아직 미미한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페니 스톡의 특성상 평균 5%가량의 등락은 지난밤 알리바바가 5% 상승한 것과는 다른 상대적으로 미미한 변동을 의미할 수 있다.)

 

 

 

 

간단히 둘러본 결과, 아주 빨간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개중에서도 최근 많이 오르지 않은, 저점을 찍고 반등할 기미가 보이는 주식을 추려볼 예정이다.

 

재밌는 점은 빨간색에 가까운 주식일수록 한주간 이미 많이 올랐다는 점이다. 반면 초록색에 가까울수록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다. 때문에 빨간색에서 초록색의 방향으로 투자하는 전략에 어느 정도의 합리성이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초록색으로 표시한 주식의 경우 실적이 아주 매력적이며, 가치투자의 관점에서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여주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페니스톡 자체가 변동성이 크고 위험 또한 크기 때문에 확신하고 투자하기엔 무리가 있다. 때문에 많은 비율을 투자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특히나 이 글의 경우 몇 시간도 걸리지 않은 표면적인 분석이기에 참고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알린다.

 

펀더멘탈,  심리, 뉴스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은데 주식의 특성에 따라 이 요인들을 조절해 적절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페니 스톡의 경우 기관 보유 비중이 그리 높지 않으며,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을 했다. 때문에 재무적인 분석을 깊이 하기보다 표면적인 분석이 더 적절하다고 보았다.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은 상장폐지에 관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부채비율, 뉴스, 경영 등을 참고하여 다음 글로 이어 붙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