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웨스트

지난 금요일

최근 가장 주목받던 팩웨스트를 잠깐 들어갔다 나왔다.

5달러 선에서 오가며 손절을 했는데

내가 나온 뒤로 20%가 더 오르더라

부동산 대출을 캐나다 회사에서 매입했다는 뉴스때문이라는데

 

30달러 선이었던 주식이 5달러 선일 때

특히 최근 가장 많이 빠졌을 때는

등락폭이 매우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최근 지역은행 주식들이 변동이 큰 만큼

가치절하되어있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물론 상업용 부동산 실태가 뚜렷해지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당장의 시장은 그렇다.

이번 분기의 테마도 은행일 것 같은데

좀 더 찾아보되 더 빠르게 사고 여유있게 팔자

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

 

최근 역시 유동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몰두하니 매매가 잘 안 되는데

오늘 보니 시장에 아직 적지만 충분한 유동성이 있는 것 같고

고금리가 유지되면서 유동성이 바싹 말라갈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펀드들 입장에서도 은행 위기나 주식들이 무너지면 최악의 상황이 오니까

정부도 마찬가지고 어느정도 장세를 유지하는 분위기. 숏 스퀴즈도 있고

최근의 테크 주도, 은행위기 이 두 가지 이슈를 봤을 때

조금은 억지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그림은 그렇지만 단기적인 장은 받아들일 만한 상황인듯.

 

그래서 팩웨스트에 다시 들어갈지는? 내 자신도 모르겠다

가장 최근에 나온 하워드 막스 메모가 지역은행에 관한 주제다.

실리콘밸리 은행이라 좀 텀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사이트가 좋은 것 같다. 참고

 

+

 

 

최근 JP 모건은 퍼스트리퍼블릭 뱅크 인수에서

자산 대비 49% 정도의 가격으로 인수한 바 있음

팩웨스트의 현재 자산 수준은 440억 달러,

이 중 상업용 부동산 비율은 25.3%로

이를 제외한 자산은  285 억 달러

총 발행 주식 수는 3억 6천만 주

상업용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에 대한 적정가는 $79

이를 50% 할인해도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