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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work
리뷰도 없지만 자원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워 충동적으로 책을 사서 읽는 중이다. 최근 몇 년 간 일컬어지는 지정학적 위기와 자원의 위력. 전쟁까지는 아니지만 다수의 정쟁이 벌어지는 상황. 전쟁의 주도자로 일컬어지는 러시아, 중국, 중동 국가 등은 자원 부국이다. 실로 현실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AI는 알았지, 이 모든 걸 구성하는 원자재에는 무감한 현실을 가끔 실감하곤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희토류를 가진 중국이 수출을 규제하고 중동 국가는 감산을 하고 남미 국가는 광물을 매만지고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수입하여 제품을 만드는 나라로서 굉장히 불리한 포지션에 더욱 잘 알아야 하는 입장인 것 같은데 일본의 상황을 봤을 때는 놀라울 따름이다. 버핏이 몇 년 전부터 일본의 무역상사 주식을 매입했듯 일본의 ..
1. 부채한도 통과 이후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시장 우려는 사라진듯 2. 숏스퀴즈가 지난 상승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임. 3. 8,10달러 콜옵션 open interest가 많고 10달러도 쉽게 갈 것 4. 은행 섹터 자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들이 이어지는 듯. 골드만 삭스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를 약간 낙관, 지역은행 위기가 거의 지나갔다고 보는 의견들이 눈에 띔. 대출을 줄여 위기가 올거라는 의견도 한 풀 꺾이는 모양세 5. 나스닥은 주춤하고 있고 러셀2000이 전반적으로 좋았음. 이를 최종적인 상승장이라 보는 의견도 있음 6. 2분기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1분기 실적이 워낙 안좋았던 팩웨스트에겐 긍정적일 확률이 더 높은 듯. 2분기 실적은 7월 18일 공개 7. 긍정적으로 보..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60487031 美, 디폴트 위기 넘기니 이번엔 '구축효과' 우려 美, 디폴트 위기 넘기니 이번엔 '구축효과' 우려, 바이든, 부채한도 법안 서명 금고 빈 美 재무부 국채 대거 발행 주식·채권시장선 돈줄 마를 우려 유동성 부족 지방은행 '설상가상' www.hankyung.com 유동성 JP모건 - 시장의 유동성이 1조1000억달러(약 1441조원)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 국채 발행 증가와 QT가 맞물려 올해 주식 및 채권 합산 수익률이 5%가량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 씨티그룹 - 은행의 예금 감소라는 전형적인 역풍이 불어올 것 네드데이비스리서치 -재무부의 유동성 흡수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재무부와 Fed가 조절할 것..
비농업 일자리수 +33만 9000개 (+) 헬스케어, 전문서비스, 정부 (-) 제조업, IT 실업률 3.7%(+0.3%) => 일자리 수는 기업대상, 실업률은 가계 대상으로 조사 일자리 수는 늘어나나 질은 떨어지고 있음 정규직은 줄고 임시직이 늘어남 미 본토 노동자는 60만명 줄고 이민자는 220만명 늘어남
부채한도 인상/승리의 금요일을 뒤로 하고 유동성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미국의 국고 확보를 위한 채권 판매, 유동성 흡수가 가을쯤부터 예상된 가운데 최근 시장과 유동성의 관계에 대해 알면 좋을 것 같다. 아무리 싼 주식을 샀어도 유동성이 마른다면 오를 일이 없기 때문에 6월 2일 게시된 린 알덴 트윗이다. 원문: https://twitter.com/LynAldenContact/status/1664299132461236224?t=MuEw1RtgYV7pfXA_SuJpJg&s=19 1. 2022년 상반기 유동성과 자산 가격은 매우 나빴다. 2022년 3분기부터 달러 인덱스가 높아졌고 미국 국채 시장은 혼란스러웠다. 영국 국채 시장도 무너지고 주식시장은 급락했다. 2. 재무부는 현금 잔고를 비워내며 ..
현 상업용 부동산의 이자율 8~9% 공실률이 높아서 임대수익으로도 이자 못내는 상황 상업용은 덩치가 큰 아트라서 라이트 바이어가 없으면 가치가 절반 떨어지기도 함. 기본적으로 주거용보다 더욱 리스키함. 이하 의견 뉴욕 오피스 공실률이 역대 최대이고 만기가 3,4분기에 다가오는 상업용 부동산이 다수라 은행 위기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이 어떻게 몰락하고 어떻게 파급될지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어제 뉴욕 오피스를 취재하는 영상을 짧게 봤는데 뉴욕 상권 좋은 오피스들의 대부분이 실제로 공실이었다. 특히 임대하기 좋은 1층 빼고는 재택근무, 코로나 여파, 높은 렌트비에 많은 기업들이 떠나면서 건물 자체가 폐건물마냥 방치되어 있었다. 쓰던 물건을 옮기는 비용도 돈이라 이사..